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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경쟁력 제고로 연초 제시한 경영 목표 달성 할 것”

LGU+, “경쟁력 제고로 연초 제시한 경영 목표 달성 할 것”

등록 2016.05.02 17:06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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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분야 매진...IoT산업 생태계 진화에 노력무선 사업 부분, IPTV, 전자결제 서비스 등 지속적 강화

“2분기도 서비스 혁신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제고로 연초 제시한 경영 목표 달성과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 부사장은 2분기 실적향상도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올 2분기도 1분기와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시장환경 아래 신규 프리미엄 단말 출시와 구형단말의 출고가 인하 영향 등으로 총판매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발표된 국가브랜드대상의 홈서비스 분야에서 4년 연속 대상 수상의 성과를 이뤄 낸것은 LTE 넘어 유선사업에서도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음을 의미한다”면서 “2분기에도 IPTV사업을 중심으로 TPS 사업을 비롯한 IoT 사업에서도 서비스 리더십을 유지해나가며 영업수익 성장은 물론 이익 측면에서도 큰 폭의 개선을 이뤄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비디오, IoT, 그리고 결제 등 핵심성장사업이 새로운 매출창출 기반으로 성장하기 위한 플랫폼과 시스템 고도화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망 안정성과 네트워크 최적화 구현에도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IoT 사업의 경우 26만 이상의 가입자가 확보되면서 대형 가전사 및 보안업체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과의 서비스 제휴를 이어나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출시한 IoT캡스 서비스는 신개념 가정용 보안서비스로 기존 대비 1/2수준에 불과한 2만원대의 요금으로 기존 산업에서는 할 수 없었던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새롭게 창출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홈 IoT 서비스는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산업분야로 확장을 지속적으로 시도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스타트업 지원을 통한 유망기업 발굴 및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IoT산업 생태계를 진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시설관제와 물류, 보안/검침 등의 산업용 IoT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지난 3월말 LG이노텍과 협업하여 산업과 공공영역의 IoT 서비스에 사용될 수 있는 소물인터넷 전용 초저가 저전력 LTE 통신모듈 개발에도 성공한 바 있다. 이 통신모듈은 기존 대비 1/2가격으로 저렴함은 물론 IoT 서비스를 위한 신규망 구축에 별도 투자 없이도 전국망 서비스가 당장 가능한 제품으로 당사는 이를 활용하여 상반기 내 새로운 IoT 서비스를 출시한다.

무선사업부문은 선택약정할인 가입자수의 증가 및 데이터중심요금제 확산에 따른 통화료 수익 감소로 인해 무선 사업의 성장이 어렵지만 차별화된 가입 혜택 및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해 무선 사업 성장을 지속해나간다는 복안이다.

LG유플러스는 “IPTV부문은 하반기 UHD 실시간 채널 런칭과 맞물려 UHD가입자 증가세는 크게 확대될 것이라 예상한다”며 “개인화 추천에서 타임머신 기능까지 LTE비디오포털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생활정보 컨텐츠부터 VR에 이르기까지 차별화 된 컨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결제서비스 분야에서는 코스트코 등 대형 온라인 몰에 대한 결제 서비스 제공에 이어 홈플러스에도 간편결제 서비스를 단독 제공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결제 서비스 기반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향후 시장 점유율 또한 상승하는 성과가 기대된다”며 “B2C 상거래 중심의 결제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B2B 결제서비스로의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통신사에 관계없이 이용이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를 지속 확대해 생활요금납부서비스 등 서비스의 편리성을 한층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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