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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시사회장서 엄마생각에 ‘눈물 뚝뚝’

윤여정, 시사회장서 엄마생각에 ‘눈물 뚝뚝’

등록 2016.05.02 19:22

이지영

  기자

배우 윤여정. 사진=연합뉴스배우 윤여정. 사진=연합뉴스

배우 윤여정(69)이 영화 시사회장서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렸다.

윤여정은 2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계춘할망’ 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엄마가 아흔세 살이신데 수술을 받고서 현재 실버타운에 계신다”면서 “원래 내가 모시다가 1년 전쯤 헤어졌는데, 영화에 나온 내 늙은 모습이 엄마를 보는 것 같아서 영화를 보는 내내 착잡했다”고 눈물을 훔쳤다.

이어 “이 영화 촬영 당시였던 그때 많이 슬펐다"며 "이 영화를 끝까지 찍을 수 있을까 생각할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간간이 유머를 섞어가며 당당하고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던 윤여정은 간담회가 끝날 무렵 관련 질문을 받고 무너졌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그는 끝 인사도 하지 못했다.

5월 가정의 달을 겨냥해 오는 19일 개봉하는 ‘계춘할망’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따뜻한 가족 드라마를 표방한 영화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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