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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유희열, 유재석 과거 폭로에 발 동동···칭찬하면 ‘표정 뚱’

‘슈가맨’ 유희열, 유재석 과거 폭로에 발 동동···칭찬하면 ‘표정 뚱’

등록 2016.05.04 08:19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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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슈가맨' 화면 캡처사진=JTBC '슈가맨' 화면 캡처

유희열이 유재석의 과거 폭로에 신나하는 모습을 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나현희가 슈가맨으로 출연해 과거 유재석의 모습과 지금을 비교했다.

이날 나현희는 자신의 큰 눈 때문에 왕눈이, 쌍라이트 등 별명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크게 웃었고, 나현희는 “옛날에는 우리 만났을 때 저렇지 않았는데?”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만난 적 있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진행하시는 프로그램(‘젊음의 행진’)에 출연을 했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유희열은 “저 친구 어땠냐”며 유재석의 옛날 모습을 공개하길 원했다. 특히 발을 동동 구르고 함박웃음을 짓는 등 폭로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나현희는 “음”이라며 망설이다가 “나도 신인이었지만 유재석도 굉장히 신인이었다. 그때는 잘 하고 싶은데 안되니까 다운되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유희열은 “그런 친구가 이제는 국민 MC 소리 듣고 거들먹대고 아주”라며 장난을 쳤다.

그러면서도 나현희는 “그런데 지금 와서 유재석이 지금 국민 MC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NG를 내도 계속해서 연습했다”라고 유재석을 칭찬했다. 하지만 유희열은 뚱한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슈가맨’에서는 배우특집 2탄으로 꾸며져 이성경과 이이경이 쇼맨으로 출연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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