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매지컬다이스,’ 출시 3일만에 전 세계 240만 다운로드 돌파

사진=넷마블게임즈 제공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캐주얼 보드 게임 ‘디즈니 매지컬다이스’가 전세계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넷마블은 ‘디즈니 매지컬다이스’가 출시 후 3일만인 지난 1일 기준 24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디즈니의 첫 모바일 보드 게임으로 주목을 받은 ‘디즈니 매지컬다이스’는 지난 4월 한국과 미국, 일본 등을 비롯해 전 세계 155개국에서 동시 출시됐다.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 내에서 미국과 일본을 포함하여 55개국에서 메인 배너와 신규 게임 피처드에 선정되고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54개국에서 신규 게임 피처드에 올랐다.

디즈니를 대표하는 미키 마우스와 도날드 덕, 백설공주와 신데렐라는 물론, 픽사 애니메이션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우디와 버즈 등도 등장하여 다양한 연령층에 어필한 것이 게임의 특징이다.

넷마블은 뜨거운 초반 관심에 맞춰 기존의 순위 시스템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국가 대항전’을 준비했다. 국가 대항전은 게임 내에 각 플레이어가 소속된 국가간의 점수를 바탕으로 순위 경쟁을 하며 혜택을 받아가는 형태로, 5월내 더 자세한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승원 넷마블게임즈 글로벌 전략 담당 부사장은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예정된 국가 대항전뿐만 아니라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서 더 많은 신규 콘텐츠를 꾸준히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