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은 7일 오전 (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랫빌의 RTJ 골프 트레일 세네이터 코스(파72·659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 공동 2위 그룹보다 2타 앞선 선두로 나섰다.
유소연은 10번 홀(파5)에서 첫 홀 버디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고 2번 홀(파3)부터 4번 홀(파4)까지는 3연속 버디에 성공하기도 했다.
특히 유소연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림픽 진출의 꿈을 이룰 수도 있다. 유소연은 현재 세계 랭킹 10위로 한국 선수 중 6번째로 순위가 높다.
하지만 올림픽에 나가려면 한국 선수 중 4위 안으로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순위를 올리겠다는 계획인 셈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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