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속 새로운 히어로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가 강렬한 카리스마는 물론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아이언맨2'에서부터 언급되며 주목을 받아온 슈퍼 히어로 블랙 팬서는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능력을 발휘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블랙 팬서 단독 주연의 영화는 2018년 개봉 예정이다. 아프리카의 가상 국가 와칸다 왕국의 왕자로 태생부터 남다른 티찰라(T’Challa)는 부와 권력은 물론, 옥스포드 대학의 박사학위까지 받았을 만큼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
와칸다는 ‘캡틴 아메리카’ 방패의 소재로 알려진 비브라늄의 유일한 생산국으로, 덕분에 블랙 팬서인 티찰라는 검은 표범을 연상시키는 비브라늄 소재의 검은 수트를 착용한다.
남다른 태생은 물론 ‘아이언맨’급 수트와 ‘캡틴 아메리카’와 버금가는 초인적 신체능력을 지닌 그는 이번 작품에서 소코비아 사태로 무고한 와칸다인이 목숨을 잃게 되자 국왕인 아버지의 의견에 따라 팀 아이언맨에 합류해 팀 캡틴과 정면대결을 펼친다.
극중 블랙 팬서는 중국의 쿵푸 무술과 브라질 전통무술인 카포에이라 무술에 기반을 둔 거침없고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맹렬하게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를 뒤쫓는 추격 장면은 물론 수십 발의 총알을 맞아도 끄떡없는 강력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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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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