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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성과연봉제가 산은·수은 망쳐···9월 총파업”

금융노조 “성과연봉제가 산은·수은 망쳐···9월 총파업”

등록 2016.05.10 10:52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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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부실 원인이 관치금융과 성과연봉제에 있다고 주장하며 오는 9월 10만여명 규모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김문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은 10일 “금융산업에 성과연봉제가 가장 폭넓고 강도 깊게 들어와있는 곳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라며 “성과연봉제가 가장 적게 들어와있는 곳이 기업은행인데 지금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성과연봉제를 위한 단기 성과 위주, 관치금융에 따라서 엄청난 대규모 부실이 예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과연봉제가 거의 들어와 있지 않은 기업은행은 아주 안정적으로 탄탄하게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것은 성과연봉제와 관치금융이 맞물렸을 때 금융산업이 어떻게 망가질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정부는 성과연봉제를 밀어붙이기 위해 7개의 금융공기업을 사업자협의회단체에서 탈퇴시키는 일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교섭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내년에는 민간 금융에도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겠다는데 금융노조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10만 금융노조 전체의 총파업까지 불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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