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에서는 박도경(에릭 분)과 오해영(서현진 분)이 계속 마주하면서 호감을 키워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해영과 박도경은 결혼이 서로 무산된 것에 대해 말하면서 급속히 친해졌다.
급기야 오해영은 박도경에게 "안아주고 싶어진다. 머리부터 발끝가지 불쌍해 보인다"며 전했고 박도경은 오해영과 국수를 먹으며 " 먹는거 예쁜데"라는 말을 했다. 과거 오해영이 예비신랑으로부터 "너 밥 먹는게 꼴보기 싫어졌다"라는 말을 들었다는 것에 대해 위로를 한 것.
이 말을 한후 박도경은 변명을 했고 이어 오해영에게 "심쿵한 것 같아서"라고 덧붙였다.
이후 박도경은 정신과 의사 앞에서 "그 여자가 나를 풀어헤치는 느낌이에요. 이제 같이 행복하자고"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방송말미에서는 또다른 오해영(전혜빈 분)이 등장해 앞으로 벌어질 삼각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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