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골프웨어 ‘왁’ 론칭···30대 겨냥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는 30대의 젊은 골퍼들을 타깃으로 한 골프웨어 브랜드 ‘왁(WAAC)’을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왁은 ‘기필코 승리한다’는 뜻의 ‘Win At All Costs’ 약자로 위트와 승리를 키워드로 한 제품을 선보인다.

골프에 최적화된 패턴과 디자인을 고안하고자 노력했으며 스윙과 퍼팅 등의 주요 동작 시, 균형 있는 바디 라인을 강조하기 위해 차별화된 절개와 스트레치 디테일을 적용했다.

왁은 나상욱 선수를 비롯한 골프 선수들을 후원하는 동시에 골프를 위트 있게 즐기는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홍보도 벌일 예정이다.

왁을 총괄하고 있는 김정림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는 “왁은 위트 있는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해 장난기 많은 악동 캐릭터 ‘왁키’와 함께 온라인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왁은 퍼포먼스와 순발력 향상을 위한 기능성과 독특한 디테일로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골프 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