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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국수의 신’ 이일화·서이숙·손여은, 우먼크러쉬에 안방극장 매료

‘마스터-국수의 신’ 이일화·서이숙·손여은, 우먼크러쉬에 안방극장 매료

등록 2016.05.13 14:16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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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국수의 신, 사진=KBS 캡쳐마스터-국수의 신, 사진=KBS 캡쳐

이일화, 서이숙, 손여은이 우먼크러쉬를 발산하며 극에 활력을 넣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임세준, 제작 베르디미디어, 드림E&M) 5, 6회에서는 궁락원의 안주인 이일화(고강숙 역)와 새로 등장한 인물 서이숙(설미자 역), 손여은(도현정 역)이 적재적소에서 극에 흥미를 더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극 중 조재현(김길도 역)의 아내 고강숙 역으로 분하고 있는 이일화는 궁락원의 절대 권력인 조재현 앞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는 강인한 모습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12일 방송에선 공승연(김다해 역)이 궁락원에 들어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등 자신만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그녀는 궁락원의 미래에 큰 영향력을 미칠 예정이다.

여기에 서이숙은 조재현, 이일화는 물론 천정명(무명 역)과 공승연 등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교집합이 되어주고 있다. 또한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모든 사람들을 손에 쥐고 휘두르는 힘으로 극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때문에 서이숙의 인간관계가 극 전개에 어떻게 작용될지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재현과 은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아나운서 도현정 역의 손여은은 매혹적인 외모와 치명적인 매력으로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무엇보다 이미 이일화가 차지하고 있는 조재현의 옆자리를 원한다며 당돌하게 말한 그녀가 바라던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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