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어서옵SHOW’에서는 이서진과 김종국, 노홍철이 각각 안정환, 송소희, 로봇 휴보의 재능을 판매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과 안정환은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했다. 자신의 축구 재능 판매에 나선 안정환은 운동 이외에도 먹는 것이 중요하다며 요리 실력을 뽐냈다.
출연자인 개그맨 김신영은 안정환이 만든 음식을 먹고 “왜 사람들이 ‘너는 너, 나는 나’라고 하는 지 알겠다”며 “하몽은 하몽대로 메론은 메론대로 먹어야 한다”고 다소 아쉬운 평가를 내렸다.
이날 MC로 활약한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김세정은 “하몽은 질기고 메론은 부드러워 (입 안에서)끝나는 시간이 다르다”며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안정환과 이서진은 영양상으로 괜찮을 것이라며 음식을 소개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이어 안정환은 토라진 표정으로 “가서 토하셔도 된다”고 말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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