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는 15일 일본 후쿠오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160만엔(한화 약 2억3000만원)이다.
신지애는 앞서 지난 2월 호주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도 우승하면서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이뤘다.
신지애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올해 JLPGA 투어 10개 대회 중 ▲이보미(3월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컵), ▲김하늘(3월 악사 레이디스 토너먼트) ▲이지희(4월 야마하 레이디스오픈) 등 4승을 쓸어 담았다.
이번 대회에서 이보미와 김하늘은 8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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