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해'는 오는 20일 종영 예정인 '최고의 연인'의 후속드라마로,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며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고 사랑을 이뤄내는 알파 신데렐라 나영자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박민지가 맡은 여주인공 나영자는 산부인과 의사를 꿈꾸는 의대생이었지만, 아버지가 쓰러지자 가족의 생계를 위해 꿈을 접고 백화점 판매사원으로 취직하게 되는 인물이다.
평소 떠올리는 일일연속극 속 여주인공이 착하고 수동적인 이미지가 강했다면, 나영자는 스스로 자신의 일과 사랑을 쟁취하고 가족을 지켜내려 노력하는 당당하고 주체적인 캐릭터.
박민지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장보라 역을 맡아 시원시원한 매력으로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여자들의 워너비 친구를 연기한 바 있다.
최근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해 10대 출연자를 위한 걱정 어린 따끔한 충고를 통해 사이다 같은 면모를 자랑하기도 해 '다시 시작해'에서 보여줄 박민지의 모습에 기대감을 더한다. 23일 첫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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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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