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측은 나문희(문정아 역)의 충격적 상황이 담긴 3회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문정아(나문희 분)는 교도소로 보이는 곳에 홀로 서 있다. 파란색 죄수복을 입은 문정아는 흰 밧줄로 꽁꽁 묶인 채 수갑까지 차고 있다. 감옥이라는 장소가 주는 두려움과 불안감은 엿보이는 상황. 붉어진 눈가와 혼란스러운 표정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극중 문정아는 구두쇠 남편과 자식들을 뒷바라지하는 고단한 삶 속에서도, 세계일주를 꿈꾸며 웃음 짓는 보통의 엄마였다.
하지만 앞서 공개된 3회 예고편에서는 문정아가 조희자(김혜자 분)와 함께 자동차 사고를 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우리가 사람을 죽였어요”라는 대사는 두 사람이 겪게 될 뜻밖의 사건과 이들에게 닥칠 위기를 예고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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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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