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은없다] 이경미 감독 “김주혁 첫만남, 잘생기고 강렬했다”

이경미 감독/사진=최신혜 기자

이경미 감독이 김주혁 캐스팅 배경을 전했다.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영화 '비밀은 없다'(감독 이경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손에진, 김주혁, 이경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경미 감독은 김주혁에 대해 "영화 '미스홍당무' 작업 당시 김주혁을 만나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이경미 감독은 "김주혁은 굉장히 잘생기고 멋지고 강렬했다. 그 후에 그를 보니 안 잘 생긴 연기를 하고 있더라. 자제하는 능력이 센 것 같다고 느꼈다. 내성적이기도 한 면이 우리 영화 속 배역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비밀은 없다'는 국회입성을 노리는 종찬(김주혁 분)고 아내 연홍(손예진 분)에게 벌어진 15일간의 선거 동안의 사건을 다룬 영화다. 6월 23일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