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산하 T-커머스 사업자를 제외하고 자체 방송제작센터를 보유한 T-커머스 사업자는 신세계티비쇼핑이 최초다.
신세계티비쇼핑 방송제작센터는 560㎡(170평) 규모로 ‘A 스튜디오’(254㎡)와 ‘B 스튜디오’(173㎡), ’모바일 스튜디오’(132㎡)등 총 3개의 스튜디오로 구성됐다. A 스튜디오는 패션/생활에, B 스튜디오는 주방/식품에 특화된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모바일 스튜디오에서는 상품 소개 영상서비스인 ‘비디오PICK’ 촬영을 전담한다. ‘비디오PICK’은 상품의 실제 이용기를 재미난 클립 동영상으로 제작한 것이다.
신세계티비쇼핑은 풀HD 시스템 기반으로 방송, 온라인 등을 연계할 수 있는 MAM(미디어자산관리시스템, Media Asset Management)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화된 영상 콘텐츠를 플랫폼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영상으로 편집, 송출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군선 신세계티비쇼핑 대표는 “자체제작 및 송출이 가능한 방송 제작환경 구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방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상품과 서비스의 질을 높여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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