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한 Mnet ‘쇼미더머니5’에서는 참가자들의 1:1 배틀 랩 미션이 펼쳐졌다.이날 주노플로는 1:1 배틀 랩 미션 상대로 해쉬스완을 뽑았다. 주노플로는 도끼가 가장 아끼는 ‘쇼미더머니5’ 참가자, 해쉬스완은 ALL PASS(올 패스)를 기록한 실력 있는 참가자로 무대 전부터 이들은 프로듀서들의 기대를 독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주노플로와 해쉬스완의 무대를 보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좋다. 매력 있다” “독특하다”는 감탄사도 연신 터져 나왔다. 박빙의 승부에 프로듀서들은 합격자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아 힘들어 했다.
장고 끝에 해쉬스완은 세 팀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아 승리했다. 쿠시는 “해쉬스완은 모기다. 빡 꽂은 다음에 쫙 빨더라. 뭐 그때는 이미 주노플로는 늦었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팽팽했던 무대였던 만큼 심사위원들의 아쉬움도 컸다. 길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대진운이 너무 안 좋았다. 레알 마드리드랑 바르셀로나랑 붙은 거”라고 비유했고, 도끼 역시 “동점이 나와서 다른 비트로 (배틀)했으면 (결과가) 갈렸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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