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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2조5252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현대상선, 2조5252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등록 2016.06.07 19:18

수정 2016.06.07 19:50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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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제177-2회 무보증사채 사채권자집회’. 사진=이수길 기자현대상선 ‘제177-2회 무보증사채 사채권자집회’. 사진=이수길 기자

자율협약에 들어간 현대상선이 출자전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총 2조525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현대상선은 7일 우리사주조합과 채권단, 비협약채권 투자자, 용선주 등을 대상으로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2억3600만주이고,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만700원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8월 5일이다.

앞서 현대상선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채권단 협의회에서 70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의결했다.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이틀간 열린 사채권자 집회에서는 올해와 내년 만기가 돌아오는 전체 공모사채 8042억원 가운데 50% 이상을 출자전환하는 안건이 가결된 바 있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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