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속가능경영의 4대 전략 방향에 따라 지난해 ‘고객’, ‘환경’, ‘임직원과 파트너’,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지속가능제품’ 개발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이 제품은 고객에게 이롭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추구하는 등 3가지를 기준으로 하며 지난해 말 기준 총 681개 품목이 개발됐다.
또 ‘2010년 대비 매출액 기준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 30% 감축’ 목표를 지난 2014년 조기 달성했으며 추가 온실가스 감축 노력도 벌잉고 있다. 지난해 에너지 사용 효율 개선, 고효율 조명 도입, 단열 등 92개의 다양한 감축 활동을 전개해 총 329톤의 온실가스를 줄였고 9억60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도 거뒀다.
임직원에 대한 지속가능경영 정책으로는 수평적 조직 문화와 지속가능한 성과 도모를 위한 신인사제도 도입, 예비맘 프로그램, 테마강좌, 칭찬 릴레이, 페스티벌 등을 진행,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 조성에도 힘썼다. ‘상생협력포탈’ 시스템을 새롭게 개편하는 등 협력사와 동반성장도 도모했다.
이와 함께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핑크리본캠페인’ 등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진행했다.
서경배 대표는 보고서의 발간사를 통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서 사회와의 공존을 먼저 생각하는 이타심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 가는 동행의 길로 아룸다움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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