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 M콘서트 홀에서 이진아 데뷔 싱글 ‘애피타이저’ 발매 기념 음감회가 열렸다.
이날 이진아는 자신의 독특한 목소리에 대해 “귀여운 척 하는 것 같다고 오해를 많이 받기도 했다. 그래서 스스로도 ‘진짜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여기서 귀여운 척 하면 듣기 싫을 것 같다. 그래서 좀 더 어른스럽게 말하려고 하고 있다. 최대한 엄숙하게 이야기하는 중이다”라고 여전히 귀여운 목소리로 말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오는 10일 자정 발매되는 이진아 데뷔 싱글 ‘애피타이저’는 ‘진아 식당’이라는 타이틀 아래 발매되는 세 장의 앨범 중 첫 번째다. 타이틀곡 ‘배불러’와 수록곡 ‘라이크 앤 러브(Like & Love)’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배불러’는 짝사랑에 빠져 그 사람을 생각만 해도 배부른 심정을 표현한 노래다. 재즈 베이스에 과감하고 다양한 악기 편성이 팝적인 요소로 어우러진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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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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