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방송되는 MBN ‘사랑해'에서 강지섭은 "화난 애인을 풀어주는 결정적 한 방은 말 못하게 와락 안아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지섭은 가수 레이디 제인과 함께 '연애시뮬레이션 남과여' 코너를 통해 연인의 콘셉트로 상황극을 선보였고, 약속에 늦어 여자친구가 화난 상황을 연출했다.
우선 강지섭은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납작 엎드린 태도로 레이디 제인을 품에 안았다. 그럼에도 레이디 제인이 화를 내며 늦은 이유에 대해 묻자, 자신의 상황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하며 그녀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이때 레이디 제인의 눈높이에 맞춰 앉은 후 애정어린 눈맞춤은 물론 부드럽고 다정다감하게 대화를 나누는 달달한 모습으로 현장의 부러움을 샀다. 또 화난 애인을 풀어주는 결정적 한 방으로 레이디 제인을 말 못하게 와락 안아버리는 등 상남자 매력을 폭발시켰다.
이에 레이디 제인은 "진심으로 사과한 다음 화난 이유에 대해 들어주는 것이 좋았다”면서 “미안해하는 표정이나 진솔한 마음 등 충분히 진심이 느껴졌기 때문에 스킨십으로 달래주려는 데 화가 풀렸다. 처음엔 안지 말라고 싫다고 투정을 부렸는데, 계속 안고 있으니 화가 스르르 풀리더라. 그런 것 없이 무작정 스킨십으로 풀고자 했다면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또 강지섭은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멤버 유민과의 상황극에서는 “오다가 주웠다”며 무심한 듯 시크하게 100일 선물로 목걸이를 선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민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수줍게 웃으며 직접 목걸이를 걸어주는 모습으로 츤데레 매력을 어필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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