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좋은 사람'(극본 은주영, 연출 김흥동) 31회에서는 차경주(강성미 분)이 박미선(박정수 분)을 찾아 난리를 쳤다.
이날 차경주는 술을 마신 후 박미선의 집을 찾았다. 차경주는 바닥에 주저앉아 목놓아 울면서 "어머님 저한테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 저는 정말 속상하다. 저를 헌신짝버리듯 버렸다"며 한탄했다.
이에 박미선은 윤정원(우희진 분)이 들어올까 전전긍긍하며 어쩔줄 몰라했다.
차경주는 안방에 들어가 화장대 위에 있는 물품을 모두 내동댕이 치고, 액자를 부수며 난동을 피웠다.
이에 박미선은 차경주를 말리며 진땀을 흘렸다. 이때 윤정원이 집에 들어왔고 박미선은 황급히 차경주를 결박해 위기를 넘겼다.
'좋은 사람'은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와 아픔을 사랑으로 치유하고, 결국엔 '사람이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이다. 매주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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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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