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방송되는 tvN 다큐멘터리 '리틀빅히어로'에서는 청소년 미혼모들을 돕는 총각 이효천 씨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그와 함께 하고 있는 미혼모는 전국에 300여명. 20살 초 봉사활동을 하던 도중 미혼모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게 된 이효천 씨는 그 이후 미혼모들에게 희망을 주고 자립을 도와주고 있는 지원자로 나서고 있다.
이 사연에 사이먼 도미닉의 특별한 목소리가 더해져 때로는 유쾌하면서도 눈물 나는 진한 감동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이먼 도미닉은 “음악이 아닌 새로운 분야에 제 목소리가 의미있게 쓰일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작은 부분이지만, 많은 분들이 힘을 얻고 따뜻함을 나누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tvN‘리틀빅히어로’는 박해진, 신애라, 장나라, 류수영, 유인나, 소유진 등의 스타들이 잇따라 특별 내레이터로 나서 특별한 선행을 더 널리 알린 바 있다. 우리 사회에 숨어 있는 시민 영웅들을 진정성 있게 소개 해, 바쁜 일상 속 잊고 살았던 나눔이라는 가치를 발굴함으로써 휴먼 다큐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회를 마지막으로 ‘리틀빅히어로’는 재정비에 들어가며, 오는 9월 다시 전파를 탈 예정이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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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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