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코넥스시장의 전체 매매금액은 55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14억원보다 2.1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평균 거래금액은 19만4000주로 11만9000주에 그친 지난해보다 1.6배 늘었으며, 일평균 거래대금 역시 13억1000만원에서 27억7000만원으로 2.1배 확대됐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참여가 크게 증가해 개인 매매금액은 1757억원에서 4543억원으로, 개인 매매비중은 67.2%에서 82.1%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투자자의 활동계좌 수도 1846좌에서 7408좌로 4배 증가했으며, 업종별로는 바이오 업종 매출액이 8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거래소 측 관계자는 “코넥스 시장의 유동성 증가는 코넥스 상장깅버의 거래 활성화는 물론 중가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투자수요기반 확충 등을 통해 시장의 유동성 제고에 노력하는 한편 시장 건전성 제고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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