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특별수사’는 2위···‘아가씨’는 4위로 밀려나
1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컨저링2’는 17일 565개 스크린에서 2088회 상영돼 9만5210명(누적 92만명)을 동원하며 쟁쟁한 국내영화를 재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9일 개봉 이후 8일 만에 첫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개봉 직후에는 3~4위에 머무르다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흥행에 뒷심을 얻었다는 평가다.
‘컨저링2’는 공포 영화계의 천재로 불리는 말레이시아 출신 제임스 완 감독의 작품으로 완 감독이 2013년 내놓은 ‘컨저링’의 후속작이다. 베라 파미가, 패트릭 윌슨, 프란카 포텐테 등이 출연한다.
‘컨저링2’에 이어 16일 개봉한 김명민 주연의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가 2위를 차지했으며 ‘정글북’ ‘아가씨’ ‘워크래프트:전쟁의 막’가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han3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