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참고 참았다···1년간 괴롭힌 악플러 고소

한예슬, 사진=인스타일 제공

한예슬이 악플러를 고소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21일 한예슬 소속사 키이스트 측에 따르면 한예슬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약 1년간 한예슬 씨와 일면식도 없는 네티즌이 배우 개인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 지속적으로 근거 없는 루머 및 인신공격성 댓글을 게재해 고통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수차례 회사 차원에서 자제를 요구했는데도 개선되지 않았다. 게시글의 도가 지나쳐 다른 네티즌과 팬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라 판단, 결국 법적조치를 밟게 됐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현재 최근 최근 패션지 화보 촬영 등 다양한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