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좋은 사람'(극본 은주영, 연출 김흥동) 41회에서는 변춘자(이효춘 분)가 출소한 후 윤정원(우희진 분) 돕기 시작했다.
이날 변춘자는 출소한 후 윤정원이 수감된 교도소를 찾아 면회했다. 윤정원을 만난 변춘자는 화려한 옷과 구두, 선글라스 차림으로 당당한 자태를 드러냈다.
변춘자는 윤정원에 "너 출소하면 같이 해보자. 너 누명 벗는 일. 그러니까 힘들더라도 그 안에서 조금만 더 버텨라"라고 말했다.
이에 윤정원은 "정말이냐. 얼마든지 버티겠다. 우리 언니를 찾아가라"며 감동했다.
이후 윤정원의 언니 윤정화(명지연 분)를 찾아간 변춘자는 무턱대고 안방에 짐을 풀었다. 변춘자는 "여기서 살겠다"고 말하며 드러누웠고, 윤정화는 진땀을 흘렸다.
'좋은 사람'은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와 아픔을 사랑으로 치유하고, 결국엔 '사람이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이다. 매주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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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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