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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김준호X이수근, 흑역사도 웃음으로 승화···재미↑

‘개그콘서트’ 김준호X이수근, 흑역사도 웃음으로 승화···재미↑

등록 2016.06.27 09:52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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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사진=KBS 제공개그콘서트, 사진=KBS 제공

김준호와 이수근이 자신들의 흑역사를 웃음으로 바꾸는 프로 웃음꾼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수근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이럴 줄 알고’에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하며 일일 도우미로 등장한 김준호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인사동 큰 손’으로 먼저 무대에 등장한 이수근은 “여긴 참 오랜만이군”이라며 ‘개콘’ 무대에서의 최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감격에 젖은 듯한 표정이었다. “왜 이렇게 늦게 오셨냐”라는 송준근의 물음에 “잠깐 무슨 일이 있었다”고 더듬으며 공백기를 가질 수밖에 없었던 지난 잘못을 암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마카오 김’으로 등장한 김준호. 그림의 진위 여부를 놓고 이수근과 티격태격했던 김준호는 진지하게 내기를 제안했고 순간 움찔하고야 말았다. 어쩔 줄 모르던 이수근 또한 “약속했잖아”라며 시선을 밑으로 둘 수밖에 없었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다시 한 번 약속해줘”라며 두 번 다시 과오를 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끌어 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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