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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 “독립운동가 역, 칭따오 이미지 걱정”

[덕혜옹주] 정상훈 “독립운동가 역, 칭따오 이미지 걱정”

등록 2016.06.29 11:41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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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 / 사진=최신혜 기자정상훈 / 사진=최신혜 기자

배우 정상훈이 독립운동가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손예진, 박해일, 라미란, 정상훈, 허진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정상훈은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것에 대해 "코믹한 연기를 많이 했고 이번에도 감초 역할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영화가 무겁더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상훈은 "독립운동가로 분하다 보니 섣불리 코미디가 안 나오더라. 조심했다. 발음을 조심했다. 자칫 잘못하다 칭타오 이미지가 나오면 어쩌나 우려했다. 전라도 사투리를 써서 날려버렸다"라고 연기 주안점을 전했다.

'덕헤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1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권비영 작가의 소설 '덕혜옹주'를 원작으로 했다. 8월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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