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국민행복재단, 영등포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

한국거래소(KRX)국민행복재단와 영등포구청이 29일 KRX후원 지역아동센터(푸르름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푸르름지역아동센터는 영등포지역 맞벌이부부, 저수득층 아동들이 방과 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주거할 수 있도록 KRX국민행복재단이 후원해 설립된 영등포 구립 지역아동센터다.

이에 KRX국민행복재단은 센터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금융교육봉산단 파견 및 동절기 식품지원 등 재단 복지프고르갬을 연계해 지원하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의 경우 KRX국민행복재단의 대표사업으로서 영등포 지역아동센터는 물론 전국 10개 센터가 혜택을 받았고, 올해도 낙후된 5~6개 센터를 신규 선정해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진행된 개소식에는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영등포구청장 등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격려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최경수 이사장은 “우리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