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날 오전 관악구 신림동 관악IC에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개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금천구 독산동과 강남구 수서동을 잇는 왕복 6~8차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전체 구간의 길이는 총 22.9km다. 오늘 개통한 1단계 구간은 전체 구간 중 13.8km에 해당한다.
통행료는 금천영업소와 선암영업소를 진입할 때 부과한다. 따라서 현재까지는 관악과 사당IC 구간만 이용하면 무료로 통행할 수 있다.
한편 강남순환로의 전체 준공은 오는 2018년 예정돼 있다. 하지만 나머지 구간도 이날 임시 개통해 사실상 강남순화로 전체 구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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