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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최저임금 협상 앞두고 1만원 인상 강력 촉구

노동계, 최저임금 협상 앞두고 1만원 인상 강력 촉구

등록 2016.07.04 14:47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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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가 8차 최저임금 협상을 앞두고 최저 임금 인상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8차 최저임금 결정 협상자리에서 최저임금 1만원의 정당성을 강하게 주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사용자들은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중소자영업자가 망할 것이라고 하지만 소비증가로 이어지는 최저임금의 인상은 오히려 중소자영업자들의 매출 또한 상승시켜 결국 노동자와 중소자영업자가 함께 사는 길이 된다”며 “최저임금이 당장 대폭 오르지 않으면 안 되는지 그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하고, 설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상 논의가 무산될 경우 중대 결단을 예고했다.

앞서 7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는 최저임금으로 1만원을, 경영계는 6030원으로 동결할 것을 주장한 바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을 두고 이날부터 6일까지 8~10차 전원회의를 연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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