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나는야 미래의 금융맨’ 교육프로그램 개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이하 투교협)는 2016 하반기 ‘나는야 미래의 금융맨’ 교육프로그램을 개설, 참가학교를 모집한다.

5일 투교협은 자본시장 유관기관(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코스콤) 및 증권사와 함께 9월부터 전국의 중고생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찾아가는 금융교육(학교방문교육)을 시작으로 증권거래현장 탐방(한국거래소, 증권사) 또는 증권거래 인프라(후선업무) 제공기관 탐방(한국증권금융, 코스콤) 등에 대한 진로체험학습이다.

투교협 곽병찬 사무국장은 “동 교육이 청소년들이 자본시장의 역사와 현장을 돌아보면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에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는 7월 5일부터 투교협 홈페이지에서 학교단위로 가능하며 총 20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 학교당 총 2회차(월, 수요일 또는 화, 목요일)로 진행되며 1회차 교육은 선정된 학교 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2회차 교육은 본격적으로 금융인을 꿈꾸는 학생(각 학교에서 30명 내외 선발)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참가비는 무료다.

금아라 기자 karatan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