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검찰 등에 따르면 진경준 검사장의 주식 대박과 뇌물 수수 혐의를 수사 중인 특임검사팀은 지난 22일 오후 김 회장을 재소환해 14시간 가량 조사를 벌였다.
지난 13일 첫 소환조사 이후 9일 만에 다시 검찰에 출석한 김 회장은 이날 새벽 4시 경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성실하게 조사받았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검찰은 김 회장을 상대로 진 검사장에게 주식 매입 자금을 건넨 구체적인 경위와 대가성 여부를 조사했으며, 회사 돈으로 진 검사장의 여행 경비를 제공한 혐의에 대해서도 따져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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