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영도 계획한대로 잘 추진될 것”
12일 박정원 회장은 김승연 한화 회장 모친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밥캣 IPO가) 올 3분기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자회사인 두산밥캣은 소형건설 장비를 주력으로 하는 업체로 지난해에는 매출 4조408억원에 영업이익 3856억원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2014년 조달한 차입금 17억달러 중 1억2000만달러를 조기 상환하면서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업계에서는 두산밥캣이 상장에 성공하면 모기업인 두산인프라코어의 부채비율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상장시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밖에도 박정원 회장은 올해 경영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 대해 “계획한대로 잘 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자리를 피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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