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향 패밀리 허브 신제품은 상냉장·하냉동 방식의 2도어 타입이다. 냉각기가 냉장실과 냉동실에 각각 위치한 독립냉각 시스템 '트윈 쿨링 플러스'와 삼성만의 독보적인 ‘미세정온기술’이 적용됐다.
트윈 쿨링 플러스는 냉장실의 수분량을 최대 70% 수준까지 유지해줘 식재료가 오랫동안 시들지 않도록 해준다. 독립냉각 방식이라는 점에서 냉장실과 냉동실 간 냄새 섞임 걱정도 없다.
패밀리 허브 신제품은 미세정온기술로 냉장실 온도 편차가 ±0.5℃로 뛰어난 정온유지가 가능하다. 서랍식 ‘셰프존'으로 육류나 생선을 보관할 때 재료 본연의 질감이 살아나고 영양분 손실이 최소화되어 더 오래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제품 상칸 냉장실 외부에는 21.5인치 터치스크린이, 내부에는 3대의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사용자는 이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문을 열어보지 않고도 냉장고 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푸드알리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보관중인 식품을 터치스크린은 물론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는 ‘푸드알리미’ ▲글로벌 레시피 다운로드 1위인 ‘올레시피’와 미슐랭 스타 셰프들의 노하우가 담긴 ‘클럽 드 셰프 레시피’ 앱 ▲필요한 식재료를 정리해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한 ‘쇼핑리스트’ ▲식재료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으로 구성된 ‘푸드 매니지먼트’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가족의 즐거운 소통을 위한 '패밀리 커뮤니케이션', 주방에서 음악과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키친 엔터테인먼트',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스마트홈'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패밀리 허브 신제품은 356리터 용량에 실버와 블랙 총 2가지 색상이다. IFA 2016이 끝난 직후 영국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은 “삼성 패밀리 허브가 유럽 지역 특성에 맞춰 새로운 타입으로 출시된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패밀리 허브 등 소비자를 배려한 신제품들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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