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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정책 소통으로 내년 사업구상 구체화

전남도, 정책 소통으로 내년 사업구상 구체화

등록 2016.09.08 15:58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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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일까지, 현안 해법 찾기와 신규시책 발굴위한 토론회 개최이낙연 지사 "미흡한 점 보완 추진, 미래 신 사업 구체화 추진 당부"

이낙연 전남지사가 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해양수산국의 내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이낙연 전남지사가 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해양수산국의 내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전남도가 8일 해양수산, 일자리‧경제, 농림축산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이낙연 지사 주재로 당면 현안업무와 내년에 추진할 신규시책에 대한 분야별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17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도 본청과 출연기관 간 업무 협조체계를 강화해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과장급 간부들이 소관업무에 대해 더 깊게 연구하고 파악하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했다.

각 부서의 주요 현안과 내년도 신규시책을 실‧과장이 직접 보고하고, 보고사항에 대해 관련 출연기관과 타 부서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회에 앞서 이낙연 지사는 “이번 정책 토론회를 통해 ‘숲 속의 전남’ 만들기와 ‘가고 싶은 섬’ 가꾸기 등 기존 역점시책들은 그 동안의 미흡한 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추진하고, 에너지신산업과 남도문예 르네상스, 해양수산 융복합벨트 조성 등 전남의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사업은 핵심 시책을 구체화해 힘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요즘 청년층은 아들이 아버지 세대보다 가난한 최초의 세대”라고 말하고,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서민배려 시책과 함께 이른바 개천에서 용 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도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중심으로 신규시책의 내용을 가다듬고 지속 가능성과 효과성 및 예산 규모의 적정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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