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연합뉴스는 美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갤럭시노트7 사용자에게 “휴대전화의 전원을 끄고 사용하거나 충전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가능한 빨리 공식 리콜을 발표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삼성전자 또는 통신사들의 교환 프로그램이 수용할만한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미 갤럭시노트7 배터리 결함을 확인한 후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10개국에서 제품판매를 중단하고 공급한 250만대에 대해 전량으로 신제품으로 교환해주고 있다.
장가람 기자 jay@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ja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