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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삼성과 갤럭시노트7 리콜문제 협의중

美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삼성과 갤럭시노트7 리콜문제 협의중

등록 2016.09.10 11:16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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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에서 충전 중 배터리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는 이야기가 연이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국내 이동통신 3사에 대한 갤럭시노트7 신제품 공급을 일시 중단했다. 사진은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갤럭시노트7 폭발 증거 사진.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뽐뿌 캡처삼성전자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에서 충전 중 배터리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는 이야기가 연이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국내 이동통신 3사에 대한 갤럭시노트7 신제품 공급을 일시 중단했다. 사진은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갤럭시노트7 폭발 증거 사진.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뽐뿌 캡처

미국이 최근 배터리 폭발 논란으로 문제되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에 대해 리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연합뉴스는 美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갤럭시노트7 사용자에게 “휴대전화의 전원을 끄고 사용하거나 충전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가능한 빨리 공식 리콜을 발표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삼성전자 또는 통신사들의 교환 프로그램이 수용할만한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미 갤럭시노트7 배터리 결함을 확인한 후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10개국에서 제품판매를 중단하고 공급한 250만대에 대해 전량으로 신제품으로 교환해주고 있다.

장가람 기자 jay@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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