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9일 장 종료 후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1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재무 건정성이 한층 강화된 시점에서 일정부분 주주가치 훼손을 감내하면서까지 유상증자를 발표한 점이 의문”이라고 보았다.
이어 “이번 유상증자로 인해 재무구조 개선 압박이 당초보다 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karatan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