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F 200선물 레버리지 ETF는 KOSPI200 선물지수의 일간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ETF다.
KOSEF 200선물 레버리지 ETF는 지난해 10월 금융당국에서 발표한 ETF 시장발전 방안에 따라 파생상품위험평가액 한도가 100%에서 200%까지 확대됐다. 이에 대부분의 운용 자산을 KOSPI 200선물 최근월물 종목에 편입해 운용한다.
또한 KOSPI200선물 증거금을 제외한 현금성 자산은 국내채권 등에 투자해 추가적인 이자수익 추구가 가능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KOSEF 200선물 인버스 ETF는 KOSPI200 선물지수의 일간수익률의 -1배를 추종하는 ETF로 국내 주식시장의 하락에 대해 투자가 가능한 ETF이다.
다만 KOSEF 200선물 레버리지 ETF와 KOSEF 200선물 인버스 ETF 투자 시 일별수익률의 각 +2배, -1배를 추종하기 때문에 누적수익률이 기간수익률을 단순히 +2배, -1배 한 것과 다를 수 있다. 또 시장변동성이 클 경우 차이는 더욱 커질 수 있음을 투자 시 유의해야 한다.
박제우 키움운용 팀장은 “선물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은 KOSEF 200선물 레버리지 ETF 는 기존 KOSPI200지수 레버리지 ETF와 유사한 수익률을 추구하면서도 각종 비용의 절감이 가능하다”며 “저비용의 상품을 투자자들에게 제공 가능하며 추적오차와 괴리율이 기존 상품보다 현저히 낮은 구조로 ETF 본연의 취지에 충실한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박 팀장은 “기존에 운용 중인 KOSEF 200선물과 오늘 상장한 KOSEF 200선물 레버리지와 인버스, 이번 달 상장예정인 KOSEF 200선물 인버스 2X를 포함해 KOSPI200 선물지수를 기초로 하는 풀패키지 상품을 제공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키움운용은 현재 미국달러선물지수를 기초지수로 한 풀패키지 상품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향후 상장예정인 KOSPI200 선물지수를 기초지수로 한 풀패키지 상품 라인업을 1개 더 추가함에 따라 보다 다양한 투자전략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신규 상장에 맞춰 키움운용은 키움증권과 함께 신규상장 이벤트를 내달 21일까지 진행한다.
이승재 기자 russa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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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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