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3일간 “천년의 영광, 상사화를 품다”주제 관광객 쇄도
당초 개화가 늦어질 거라는 우려를 접고 불갑사 관광지 일대가 붉은 꽃무릇으로 활활 타오름으로 해서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특히, 작년과 달리 특설무대 앞에 음식관을 TFS텐트(대형)로 조성함으로써 먹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함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 또한, 인근주민들의 소득창출을 위해 ‘마을장터’운영과 ‘소원성취 사랑의 줄드리기’ ‘상사화우체통 편지쓰기’행사는 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 참여하는 축제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처음 시도한 야간개장은 상사화 꽃모양의 LED 조성과 꽃길따라 조명시설을 보강하여 다양한 포토존을 제공함으로서 명실상부 머물러 갈 수 있는 행사로 발전 시켰다는 평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이렇게 성황리에 마치게 된 것은 집행위원회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행사운영, 주정차관리 등 공무원들 노고에 감사드리며, 축제를 통해 우리고장이 한 단계 더 발전되고 군민모두가 행복해 지길 기원한다며”며 소감을 밝혔다.
이준근 축제추진위원장도 “축제는 즐기는 자의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담아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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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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