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6’ 메인스폰서에 넷마블게임즈

신설된 프리미어 스폰서에는 룽투코리아 선정

지스타 스폰서십에 해외 게임사로서는 최초

참가사 만족도 제고·다양한 볼거리 확보할 것

사진=지스타 제공.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스타2016 준비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메인 스폰서와 프리미어 스폰서를 각각 지정하며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23일 지스타조직워윈회는 지스타2016 메인스폰서에는 넷마블 게임즈가, 새롭게 신설된 프리미어 스폰서에는 룽투코리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넷마블게임즈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리더로 평가받고 있어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프리미어 스폰서로는 최근 국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모바일 게임 퍼블러셔인 룽투코리아가 선정됐다. 지스타와 정식으로 스폰서십을 체결한 해외 게임사는 룽투코리아가 최초다.

지스타 조직위는 매년 참가사들의 홍보 만족도 제고와 방문자들의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스폰서십을 다양화 시켜왔다.

조직위는 “지난해에는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십 신설을 통해 미디어 커버리지를 확대했었다”면서 “올해는 지스타와의 협력을 원하는 기업들의 니즈에 맞춰 프리미어 스폰서십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로는 트위치가 선정됐다. 게임사와 유저들을 이어주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재희 기자 han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