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희망 지분 82%~119%, 흥행 대성공오는 26일 실사일정 및 본입찰 일자 발표
금융위원회는 23일 국내·외 다양한 투자자들로부터 투자의향서(LOI)를 접수한 결과 총 18개, 82%~119%의 투자의향서(LOI)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앞서 예보는 지난 8월 22일 우리은행 지분 30%를 4~8%씩 쪼개서 파는 ‘우리은행 과점주주 매각방안’을 발표하고, 24일 매각공고를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예보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우리은행 지분 30%에 대한 투자의향서(LOI)를 접수했으며, 그 결과 총 18개 인수자가 참여했다.
금융위는 “개별 투자자 및 물량은 투자자측의 요청 등에 따라 밝힐 수 없다”며 “원칙적으로 투자의향서를 접수한 투자자는 9월말부터 매수자 실사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수자 실사기간 및 입찰일자는 공자위(9.26일 예정)에서 결정한 이후 LOI를 제출한 투자자들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권에는 한화생명과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다우키움그룹은 물론 다수의 사모펀드(PEF)가 지분 인수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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