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분야 국내외 핵심기술 석학 초청 세미나10월13일부터 이틀간, 정책 발표 및 연구기관 기술전시 등 다양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신재생에너지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신재생에너지국제포럼 행사를 오는 10월13일(목)부터 2일간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부안)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신(新)기후체제의 채택으로 국내‧외적으로 그 어느 때 보다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금번 포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포럼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일본,영국 등 국내외 초청연사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련 기업과 초청연사를 섭외하는 등 포럼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아울러 이번 포럼에는 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 내에 입주해 있는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등 3개 국책연구 기관과 전북대학교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 지원센터 및 관련 기업의 핵심기술을 전시하여, 도민 및 일반관람객이 쉽게 신재생에너지의 생성과 사용과정을 확인하게 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인식하게 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이 유가하락 등으로 약간 주춤하고 있지만, 에너지산업은 전 세계인의 관심사이며, 정부에서도 에너지신산업 확산 정책을 통한 신시장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만큼, 전북도에서도 신재생에너지를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 2020년도 동북아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내실 있고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13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은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전북대학교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 지원센터,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 한국해상풍력(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대 LINC 사업단, 우석대RIC 등이 공동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신(新)기후체제는 2015년 11월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최종 채택된 기후변화협약으로 ▷지구온난화 억제목표강화 ▷온실가스 감축 행동을 모든 국가로 확대 ▷5년마다 상향된 감축목표 제출 및 이행 여부 검증(5년마다) ▷2025년 이후 개도국에 대한 자금 지원 확대 ▷상향식 감축목표 방식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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