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금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우선주 주주 배정 유상증자에 249억9000만원 규모로 참여할 것이라 알렸다. 총 147만주 매입으로 주당 1만7000원이다.
김 회장은 한화 지분 중 22.65%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이번 유상증자는 3820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전해졌으며 한화는 이를 한화테크윈 인수 잔여대금과 재무구조 개선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화 측은 "대주주인 김 회장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역시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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