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코리아 세일 페스타’ 판 키운다

외국인 대상 ‘통큰’ 이벤트 추가

중국 파워 블로거 초청해

코리아세일페스타 알리기도 나서

사진=신라면세점 제공

신라면세점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대 대규모 할인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 관련 행사를 더욱 확대해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외국인 관광객 대상 ‘뜻밖의 행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한 관광객에게 쉽게 경험하기 힘든 특별한 체험을 제공 할 뿐만 아니라 한국 재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이벤트 당첨자는 동반 1인과 함께 한국 왕복 항공권, 서울신라호텔 스위트 객실 숙박권(1박), 서울신라호텔 겔랑스파 이용권, 신라면세점 VVIP 컨시어지 서비스 이용권,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100만원 등으로 구성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혜택을 통해 ‘한국에서의 최고의 여행’을 경험토록 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포부다.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제주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신라면세점은 이미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신라면세점 서울점, 인천공항점에서는 5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 서울신라호텔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내국인을 대상으로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오는 9일까지 화장품, 패션잡화 등 품목별로 총 165개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하는 ‘신라 블랙 프라이데이’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신라면세점은 국경절 특수를 맞아 서울점에서 국경절 기간 동안 700달러 이상 구매한 중국인 고객에게 100% 당첨 ‘럭키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한다. 서울신라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중국몰에서는 오는 10일까지 1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스크래치 카드와 추가 적립금을 증정한다.

또 신라면세점은 중국 현지 파워블로거로 구성된 ‘신라따카(新罗大咖)’를 코리아 세일 페스타 알리기에 나선다. 이들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 소식과 한국 여행 후기를 알리는 중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과 국경절이 맞물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양질의 쇼핑 경험을 제공해 한국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