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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물가지수 석달만에 오름세로 반등

수출입물가지수 석달만에 오름세로 반등

등록 2016.10.14 09:07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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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물가지수 전월 대비 0.7% 상승수입물가지수 전월 대비 0.1% 상승

수출·수입물가가 3개월만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78.00으로 전월에 비해 0.7% 상승했다.

수출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오름세를 나타낸 것은 지난 6월 이후 석 달 만이다.

수출물가지수의 상승은 석탄·석유제품, 전기·전자기기 상승의 영향이 컸다.

구체적으로는 농립수산품이 전월에 비해 0.7% 하락했지만, 공산품은 석탄·석유제품, 전기·전자기기 등을 중심으로 0.7% 상승했다.

하지만 수송장비, 1차금속제품, 일반기계, 섬유·가죽제품은 모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입물가지수는 74.55로 전월보다 0.1% 올랐다. 수입물가지수가 상승세를 보인 것도 지난 6월 이후 석 달 만이다.

구체적으로는 원재료가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에 비해 0.9% 상승했다.

반면 중간제는 제 1차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1%, 자본제는 0.5%. 소비제는 0.2% 각각 하락했다.

끝으로 지난달 원·달러 평균환율은 1107.49원으로 전월에비해 0.4% 하락했고, 두바이 유가 역시 배럴당 43.33달러로 전월대비 0.7% 하락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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