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군, 관광업계가 공동으로 상담회와 설명회‘2017 전북방문의 해’ 맞아 관광객 유치 본격 시동
2016년 하반기 전북트래블마트 행사에는 전북도내14개 시·군 관광부서 공무원과 관광관련 업체, 도내 유관기관인 한국관광공사(전북협력지사), 태권도진흥재단 등 35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여행사 및 홍보관계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상담회와 설명회를 실시한다.
전북도는 첫날인 18일 상담회(1부)와 설명회(2부), 10월 19일에는 찾아가는 상담회인 여행사세일즈 콜을 실시한다. 특히 첫날 1부 행사인 상담회에서는 지자체나 업체가 여행사와 홍보관계자와의 1:1 상담회를 실시하여 맞춤형 관광상품을 행사장에서 즉시 기획하기 때문에 지난 2016 상반기(2월)처럼 상호간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이어지는 2부 설명회에서는 각 시·군과 업체가 하나 되어 준비해온 관광상품 소개와 퀴즈쇼 등 작은 이벤트(공연, 체험, 노래 등)를 통해 여행사와 홍보관계자들이 함께 담소를 나누며 전북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다음날 19일에는 전북도에 많은 관심과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주고 있는 주요 국내외 여행사 방문 및 대표자를 만나 최근 관광트렌드와 선호하는 전북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전북트래블마트 행사는 전북도와 14개 시·군 및 업체, 도내 유관기관과의 협력마케팅 사업으로 2015년 8월 전국 지자체 트래블마트 행사로서는 전국최초로 시작되었으며, 2016년 2월에 이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여행업체들의 큰 관심을 호응을 얻고 있다.
2015년 8월 전북트래블마트 행사에 참석하였던 여행사와 홍보관계자의 요구에 따라 금년에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회씩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유근주 관광총괄과장은 "‘전북트래블마트’는 도, 시·군 및 업체 그리고 유관기관이 협력하고 있는 홍보마케팅으로 현장에서 여행사나 홍보관계자가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번에 모두 제공하고 받을 수 있어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는 '2017전북방문의해'로 도와 시군, 업체가 더 단결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많은 관광객과 함께 전북도를 방문해달라"고 덧붙였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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