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1일까지,나주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장인 대상목공예 체험, 치유효과도 확인 "맞춤형산림복지 서비스"
산림치유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가에 따라 연구소에서는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연구소 내에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치유프로그램 개발과 효과연구를 추진중이다.
2013년부터 2년간 국립나주병원 환우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연구를 실시하였으며, 2015년부터는 혁신도시 이주민을 대상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치유프로그램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전·이주 스트레스 등을 겪고 있는 혁신도시 내 이전기관 직장인을 대상으로 평일 야간 여가시간을 활용한 목공예 체험프로그램(휴대용 접이식 테이블 제작)을 실시한다.<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운영에 그치지 않고 체험활동에 대한 치유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참가자들의 혈압, 맥박, 스트레스지수 등을 프로그램 진행 전·후로 측정․비교하여 치유 효과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을 실시한다고 한다.
모집 인원은 10명이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10월 26일(수)과 27일(목) 2일간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유선전화로 신청한 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화식 소장은 “이번 연구 등을 통해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스트레스 저감효과가 밝혀지길 기대하며, 연구결과 효과가 입증된 부분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혁신도시 주민 생활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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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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