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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이폰5S 발화 아닌 발연”

대한항공, “아이폰5S 발화 아닌 발연”

등록 2016.10.25 21:50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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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한항공 A380 여객기서 아이폰5S 화재의자 틈새 끼여 압착 된 탓···외부 충격에 의한 발연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운항 중인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일어난 아이폰5S 발화 사태는 압착에 의한 ‘발연’으로 밝혀졌다.

25일 대한항공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7일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A380 여객기(KE902편)에 탄 승객이 소지한 아이폰5S에서 발열과 함께 연기가 난 것은 휴대폰 압착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승객이 좌석 등받이를 뒤로 젖히던 중 아이폰5S가 떨어져 의자 틈새에 끼었고, 다시 등받이를 세우는 과정에서 기기가 눌리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측은 기내에 비치된 소화기를 분사해 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막았으며 국토교통부에 즉시 신고했다.

이후 휴대폰을 좌석 사이에서 꺼내고자 했으나 불가해 소화기를 준비한 전담 승무원을 해당 좌석에 배치해 추가 발연 등에 대비하고 정상 운항했다고 덧붙였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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